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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한·중·일 3국 크루즈 7년만에 띄운다

파이낸셜뉴스 2025.10.13 10:24 댓글 0

코스타 세레나호. 롯데관광개발 제공
코스타 세레나호. 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이 내년 5월 부산에서 출항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사세보에 기항하는 한중일 크루즈 상품을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년 5월 17일 부산에서 출발해 상하이와 사세보를 둘러본 뒤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6일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에 모두 기항하는 크루즈는 지난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7년만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인기 노선인 ‘북해도 크루즈’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북해도 크루즈는 내년 5월 12일에 속초에서 출발해 일본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6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크루즈 상품은 오는 11월 전면 리뉴얼하는 '코스타 세레나호'와 함께한다. 지난 2018년 롯데관광개발과 인연을 맺은 코스타 세레나호는 국내 출항하는 크루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코스타 세레나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모든 승선 고객에게 기존 유료로 판매했던 맥주, 탄산음료, 생수 등 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크루즈 상품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약하면 1인 4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관광 크루즈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재구매 감사 이벤트도 펼친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고객 편의를 위해 속초 출발 상품 이용 고객들에게 전국 주요 도시(잠실·대전·대구·부산·광주)에서 속초항까지 전세버스 편도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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