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디티앤씨 비나, 베트남 최초 SAR 시험소 공인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0.13 08:23 댓글 0

<span id='_stock_code_187220' data-stockcode='187220'>디티앤씨</span> 비나 시험소 전경. 디티앤씨 제공
디티앤씨 비나 시험소 전경. 디티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티앤씨는 자회사 디티앤씨 비나(Dt&C VINA)가 베트남 최초로 과학기술부(MOST)로부터 전자파인체흡수율(SAR) 시험 수행 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13일 디티앤씨에 따르면 디티앤씨 비나는 베트남 과학기술부로부터 휴대용 및 신체착용형 무선기기 전자파 인체흡수율(SAR)에 관한 국가 기술 규정(QCVN 134:2024/BTTTT)에 따른 시험을 수행할 자격을 갖춘 시험소로 공식 지정됐다.

디티앤씨 비나는 장기적인 비전과 경영진 결의 아래 시험소 지정을 위해 시험 장비 설치, 챔버 설치 및 문서화를 포함한 수개월에 걸친 준비를 해왔다. 여기에 본사에서 파견한 숙련된 엔지니어들의 현지 직원 교육 실시 등 노력에 힘입어 과학기술부 산하 인증국(BoA)과 베트남 표준계량품질위원회(STAMEQ)가 실시한 두 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그 결과 베트남 정부로부터 공식 지정 승인을 받았다.

디티앤씨 비나 강문경 법인장은 "베트남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SAR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현지 첫 시험소로 지정된 것은 디티앤씨 비나의 발전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정부의 제품 품질 및 안전 개선을 지원해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디티앤씨 비나 헌신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티앤씨 비나는 △안전(Safety) △EMC △RF △5G Auto-EMC 등의 시험 능력을 갖춘 베트남 유일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기관 지정 시험소다. 베트남 현지와 국내외 약 400개 고객사의 품질 및 사전 시험실로 등록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과 성장을 돕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