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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중남미 3개국 대상 K-DID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4:04 댓글 0

페루 정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span id='_stock_code_042510' data-stockcode='042510'>라온시큐어</span>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라온시큐어 제공
페루 정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라온시큐어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라온시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온시큐어는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페루 등 중남미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신원인증(DID) 기술 관련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DID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각국 관계자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온두라스 국무조정실 산하 성과관리실, 코스타리카 국가 디지털 정부 기관, 페루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차례로 라온시큐어 본사를 방문했다.

라온시큐어는 중남미 3개국 관계자들에게 자사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의 특장점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최신 사이버 공격 유형과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강연도 이어졌다.

라온시큐어는 K-DID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디지털 ID 사업을 적극 확대 중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와 코스타리카 정부의 공공 디지털 지갑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올해에는 코스타리카 내 대학·협회·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ID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 중남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블록체인 기반 국가 디지털 ID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K-DID 기술은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디지털 신원 인증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K-DID의 글로벌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전 세계 국가 디지털 ID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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