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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듀오타이트', 대만 의료기기 허가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3:14 댓글 0
리프팅·바디 슬리밍 효과 모두 인정
[파이낸셜뉴스] 비올은 고강도 집속초음파(하이푸, HIFU) 장비 '듀오타이트(DuoTite)'가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TFDA)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듀오타이트는 얼굴 리프팅과 바디 컨투어링(체형관리) 시술 모두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 받았다.
듀오타이트는 눈썹 리프팅과 처진 턱선 개선, 옆구리·하복부·허벅지 탄력 개선 시술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하이푸 장비가 주로 얼굴 리프팅에 집중된 것과 달리, 듀오타이트는 바디 라인 관리까지 적응증을 확장하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허가에는 체형 관리 적응증이 포함됐다. 복부 지방 두께가 2.5cm 이상이고 체질량지수(BMI)가 30 미만인 환자를 대상으로, 듀오타이트 시술을 통해 복부 둘레가 평균 2cm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듀오타이트가 단순한 안티에이징 장비를 넘어 바디 컨투어링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은천 비올 대표는 "이번 대만 허가는 듀오타이트가 리프팅과 슬리밍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장비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의료진에게는 시술 포트폴리오 확대, 환자에게는 다양한 미용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비올은 이미 마이크로니들링 고주파(RF) 장비 '실펌엑스(Sylfirm X)'로 대만에서 '주름 개선', '기미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번 허가와 함께 △마이크로니들링 고주파 실펌엑스 △모노폴라 고주파 셀리뉴 △하이푸 듀오타이트 등 다양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이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에너지 기반 피부치료 기술력을 넘어, 미래 의료미용 시장에서 얼굴·체형·피부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과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의료미용 분야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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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올 하이푸 피부미용 의료기기 듀오타이트. 비올 제공 |
[파이낸셜뉴스] 비올은 고강도 집속초음파(하이푸, HIFU) 장비 '듀오타이트(DuoTite)'가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TFDA)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듀오타이트는 얼굴 리프팅과 바디 컨투어링(체형관리) 시술 모두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 받았다.
듀오타이트는 눈썹 리프팅과 처진 턱선 개선, 옆구리·하복부·허벅지 탄력 개선 시술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하이푸 장비가 주로 얼굴 리프팅에 집중된 것과 달리, 듀오타이트는 바디 라인 관리까지 적응증을 확장하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허가에는 체형 관리 적응증이 포함됐다. 복부 지방 두께가 2.5cm 이상이고 체질량지수(BMI)가 30 미만인 환자를 대상으로, 듀오타이트 시술을 통해 복부 둘레가 평균 2cm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듀오타이트가 단순한 안티에이징 장비를 넘어 바디 컨투어링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은천 비올 대표는 "이번 대만 허가는 듀오타이트가 리프팅과 슬리밍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장비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의료진에게는 시술 포트폴리오 확대, 환자에게는 다양한 미용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비올은 이미 마이크로니들링 고주파(RF) 장비 '실펌엑스(Sylfirm X)'로 대만에서 '주름 개선', '기미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번 허가와 함께 △마이크로니들링 고주파 실펌엑스 △모노폴라 고주파 셀리뉴 △하이푸 듀오타이트 등 다양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이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에너지 기반 피부치료 기술력을 넘어, 미래 의료미용 시장에서 얼굴·체형·피부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과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의료미용 분야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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