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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3등급·법인 소상공인도 '비즈플러스카드' 혜택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2:00 댓글 0

NICE 신용평점 879점인 소상공인까지 확대

 '비즈플러스카드' 신청 절차.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비즈플러스카드' 신청 절차.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NICE 신용평점이 879점인 소상공인과 법인 소상공인도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30일 중기부는 내달 1일부터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기존 NCB 595점 이상 839점 이하(4~7등급)에서 NCB 595점 이상 879점 이하(3~7등급)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산불·호우 등 올해 발생한 특별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NCB 880점 이상이어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법인 소상공인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점수, 업력, 매출액 등 지원 요건은 개인사업자와 동일하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최대 1000만원의 이용 한도가 부여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발급받아 사무용기기 구입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에서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비즈플러스카드를 경영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께서는 사업을 신청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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