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공장 내 안전체험관, 본사·계열사 직원 230명 참여
밀폐·화재·감전·고소 작업 등 현장 위험상황 가상 체험  |
| 성신양회 임직원들이 안전체험관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양회 제공 |
[파이낸셜뉴스] 성신양회가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체험관 교육
대상을 본사 및 계열사 직원으로 확대한다.
성신양회는 29일 단양공장 내 안전체험관에서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성신양회는 지난 6월 단양공장에 안전체험관을 개관해 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이론 교육과 함께 밀폐, 화재, 감전, 고소 작업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VR)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의 현장 대응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확대 교육을 통해 성신양회는 안전교육을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기업문화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사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안전은 기업 경영의 기본이자 지속가능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교육 확대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현장뿐 아니라 사무 업무에서도 안전의 가치를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