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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으로 결정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8:22 댓글 0

<span id='_stock_code_204840' data-stockcode='204840'>지엘팜텍</span>,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으로 결정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지엘팜텍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유예한다고 8일 공시했다.

당초 지엘팜텍은 100% 자회사인 지엘파마와의 합병 철회와 관련한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 이에 한국거래소 측은 "동사의 부과벌점은 1.5점이지만, 6개월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되지 않을 조건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유예한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 동안 새롭게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될 경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날을 기준으로 지정을 유예한 건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유예된 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을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합병 철회 사유는 지엘파마가 보유 중인 허가 품목에 대해 지엘팜텍으로 지위 승계를 진행하던 중 제도적으로 양사간 표준코드 충돌이 발생해 제품 폐기 등 추가 비용 지출이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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