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부터 규제까지
전 주기 통합 역량 소개 [파이낸셜뉴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KoNECT MOHW MFDS International Conference(KoNECT 국제컨퍼런스)'에 참가, 비임상부터 규제까지 전 주기 통합 역량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바이오의약 분야 대표 행사로 임상시험과 신약개발, 규제과학 등 전 주기 혁신 생태계를 논의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롯데호텔 3층 전시장에서 30·31번 부스를 운영하며, 여기엔 그룹 계열사인 △디티앤씨알오 △휴사이언스 △세이프소프트 등이 참여한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임상·임상시험 △바이오 분석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성 평가 솔루션 등 그룹 통합 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기관과 협력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디티앤씨 바이오그룹과 디티앤씨알오는 국내 바이오텍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식약처뿐 아니라 미국 FDA, 유럽 EMA 인·허가 및 글로벌 임상시험까지 포괄적으로 돕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규제 장벽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신약 개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자, 규제기관과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 바이오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GLP' 인증시험기관인 디티앤씨알오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분석 플랫폼을 운영하는 중앙시험실 휴사이언스, AI 기반 독성 예측 소프트웨어 기업 세이프소프트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연구·개발부터 임상, 규제 대응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텍과 글로벌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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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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