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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김영찬 이사장, 5년간 8억 9000만 원 통 큰 '이웃사랑샷' 날렸다
파이낸셜뉴스 2025.08.29 09: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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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
[파이낸셜뉴스] 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5년간 이어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1만 9천 세대에 8억 9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의 성장만큼 중요한 것은 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힘”이라는 김영찬 이사장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행보였다.
재단은 2021년부터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매년 꾸준히 진행했다. 2021년 4200세대(2억 2000만 원), 2022년 3900세대(1억 7000만 원), 2023년 4300세대(1억 8000만 원), 2024년 4400세대(1억 9000만 원)에 후원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7월까지 2950세대에 약 1억 3000만 원 상당의 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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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열린 골프존문화재단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골프존문화재단 제공) |
설립 15주년을 맞은 골프존문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 후원에도 적극적이었다. 소외계층 어린이와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는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장애인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썼다. 예술인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와 전시회 후원 사업을 통해서는 예술가와 지역민 모두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재단은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펼치며 더 많은 이웃과 희망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의 나눔과 배려의 철학이 골프존을 넘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골프존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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