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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美원자력 발전소 건설'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수혜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5.08.21 13:29 댓글 0

원자력 전문 인증 보유 및 글로벌 공급망 강화로 경쟁 우위 확보
美현지 합작법인 설립 통해 공급망 강화..글로벌 원자력시장 입지↑


원전 확대 행정명령에 서명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원전 확대 행정명령에 서명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첨단 배관·밸브 및 피팅 전문 기업 디케이락이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미국 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글로벌 원자력 밸류체인 수혜 기업으로 부각중이다.

21일 디케이락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기계기술자협회(ASME)로부터 원자력 발전소 주요 기자재 제작에 필요한 N, NPT, NS 인증을 비롯해 KEPIC, API, ISO 등 다수의 국제 표준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회사는 국내 한빛, 고리, 새울 등 주요 원자력 발전소뿐 아니라 해외 발전소에도 핵심 기자재를 공급해왔다.

특히, 미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확대되는 가운데, 디케이락은 미국 현지 합작법인(DK-Lok America, Inc.) 설립을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원자력 시장에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국제 인증과 오랜 원자력 기자재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 중동 등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 역량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발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케이락 제공.
디케이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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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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