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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경기 북부의 계곡과 강변이 여름 휴식처에서 순식간에 비극의 현장으로 변했다. 주말 동안 세 건의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며 중학생부터 60대까지 세 명이 목숨을 잃었다.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 중이던 중학생 A군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구조대가 약 1시간 10분 뒤 발견했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날 가평군 북면의 한 계곡에서는 60대 남성 B씨가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술을 마신 뒤 물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9일에는 가평읍 북한강변 리조트의 수상레저 구역에서 20대 남성 C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원인 불명으로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세 건의 사고 모두 목격자 진술과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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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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