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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中 스마트제조 시장 공략…톈진·선전 '무역사절단'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8.10 09:11 댓글 0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코트라부산지원단과 함께 오는 10월 톈진·선전 지역에 파견할 '중국 스마트 제조 시장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국 내 스마트제조 시장 확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중국 톈진과 선전으로 10월 26일~3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규모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의 부산 지역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서와 평가 서류를 오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품목 적합성, 현지 시장성, 수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사를 최종 선정, 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통역, 전 일정 항공료 50% 지원, 선전 메가쇼 참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현지 무역관을 통한 바이어 사전 마케팅 지원, 후속 상담, 표본 검사 연계 등 실질적인 거래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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