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코스피 3200선 아래로 밀려..삼전 7만원 내줘 [fn오후시황]

파이낸셜뉴스 2025.08.05 13:45 댓글 0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5일 장중 3200선을 다시 내줬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8p(1.42%) 오른 3192.5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3212.31(2.05%)까지 올랐지만 다시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6억원, 111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8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있다.

삼성전자는 7만원선 아래로 내려갔으며,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1.26%, 3.06%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99p(1.66%) 오른 797.05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피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정책 우려 완화 속에 외국인 및 기관이 2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를 하고 있다"며 "다만 장중에 세제개편안 관련 '하루 이틀 주가 변동으로 정책 재고려 어렵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변동성이 일어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양도세 기준과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등 구체적 조정안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