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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2·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넘어서는 황제주에 올랐다.
31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5% 오른 9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5.61% 오른 103만5000원까지 거래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방산, 선박 실적 호조에 힘입어 2·4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6.3% 증가한 864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8.7% 늘어난 6조2735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증시에서 다섯번째 황제주로 등극했다. 앞서 삼양식품, 태광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효성중공업이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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