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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리더십"...고려아연, 현장 부반장 교육으로 조직 온도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2025.07.31 10:32 댓글 0
온산제련소 부반장 168명 대상 리더십 훈련 갈등관리·팀워크로 안전·효율↑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달 총 4차례에 걸쳐 부반장 168명을 대상으로 '현장 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반장은 반장과 반원 사이에서 중간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내 소통과 갈등 관리의 중심축으로 기능한다. 특히 세대 간 가치관과 작업 방식의 차이로 조직 내 긴장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서 이들의 리더십은 안전과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교육은 회차당 8시간, 총 32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현장 관리자의 역할 재정립 △관계 중심 리더십 △갈등 해결과 팀워크 향상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으며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 기반의 조별 토론을 병행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나는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를 주제로 각자의 다짐을 작성하고 동료들이 지문을 찍어주는 '핑거 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막연했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같은 고민을 나누며 동료들과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향후 반장과 함께 교육을 받으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고려아연은 이번 부반장 교육을 포함해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아카데미' △신입사원 워크숍 '루키즈 데이(Rookies Day)'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행사인 'KZ 이음의 장'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관리자 #루키즈데이 #리더십교육 #리더십아카데미 #KZ이음의장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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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 로고 이미지.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달 총 4차례에 걸쳐 부반장 168명을 대상으로 '현장 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반장은 반장과 반원 사이에서 중간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내 소통과 갈등 관리의 중심축으로 기능한다. 특히 세대 간 가치관과 작업 방식의 차이로 조직 내 긴장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서 이들의 리더십은 안전과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교육은 회차당 8시간, 총 32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현장 관리자의 역할 재정립 △관계 중심 리더십 △갈등 해결과 팀워크 향상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으며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 기반의 조별 토론을 병행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나는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를 주제로 각자의 다짐을 작성하고 동료들이 지문을 찍어주는 '핑거 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막연했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같은 고민을 나누며 동료들과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향후 반장과 함께 교육을 받으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고려아연은 이번 부반장 교육을 포함해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아카데미' △신입사원 워크숍 '루키즈 데이(Rookies Day)'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행사인 'KZ 이음의 장'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관리자 #루키즈데이 #리더십교육 #리더십아카데미 #KZ이음의장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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