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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7월 열린 코리아빌드 박람회 한샘 부스 전경. 한샘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샘이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부엌·욕실·수납 등 인테리어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샘에서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사업 부문인 리하우스에서 참가해 △유로 700 그레이스 △에디트 욕실 △빌트인 거실장 △시그니처 리노아 붙박이장 △시그니처 와이드 장식형 파우더장 등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8월 중 출시할 예정인 '유로 700 그레이스 키친'을 박람회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유로 키친 시리즈는 오랜 시간 한국형 라이프스타일과 주방을 연구해 온 한샘의 대표 상품이다. 단조로운 디자인과 체계화된 수납 시스템으로 미니멀라이프 실현을 돕는다.
에디트 욕실은 수납장과 세면대, 수전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바스 제품이다. 욕실 규격에 맞는 맞춤 수납을 설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무드 조명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욕실 디자인을 완성한다. 타일과 SPC 패널 등 다양한 마감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시한다.
올해 출시한 빌트인 거실장은 높이가 정해져 있지 않은 비규격 모듈을 적용해 최대 240cm 높이 거실에도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인 간살도어, 라운드 마감을 구현해 세련된 거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샘 대표 수납 제품인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2m 폭 와이드장 등 총 94종의 내부 구성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붙박이장과 일체형으로 시공할 수 있는 파우더장 신제품은 수납과 화장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며 인테리어 통일감을 높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와이드 미러와 멀티 조명을 적용한 신제품 '와이드 장식형 파우더장'을 전시한다. 한샘 전시 부스는 소품들과 함께 실제 거주 공간처럼 스타일링해 완성된 인테리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한샘 공간설계 전문가인 리하우스 디자이너(RD)가 3차원(3D) 상담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이용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을 진행한다. 또 당일 계약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인테리어 실수요자들에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박람회에 지속 참가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축적된 설계력과 시공 노하우를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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