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포카페거리 연계 테마행사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5.07.30 08:21 댓글 0

전포 감성 옮겨온 인기 공방, 디저트, 팝업클래스 등 Z세대 취향 콘텐츠 집결
다양한 인기 캐릭터 굿즈, 포토존 마련 이색 체험존..바캉스 푸드 페스티벌도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도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개점 30주년을 맞아 지역 대표 핫플레이스 전포 카페거리와 함께하는 체험형 여름 테마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두 번째 대형 테마행사 '전포크루 with 롯데백화점'(사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역사를 조명한 1단계 행사 '히스토리 오브 부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8월에 고객 체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여름 시즌 분위기를 한층 살린 이같은 이색 체험형 마켓을 기획했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부산본점 지하1층 특설매장과 1층 정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의 대표 핫플레이스 전포 카페거리의 감성과 트렌드를 백화점 안으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감성 편집숍, 디저트 브랜드, 취향 공방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대거 집결시켜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단순 판매를 넘어 페스티벌형 테마존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반려식물 리빙숍 '페이퍼가든',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로팩토리', 감각적인 빈티지 소품숍 '누셀렉', 화과자 전문점 '꼬까자', 셀렉트숍 '마벨미뇽' 등 부산에서 사랑받는 상점들이 참여한다.

1층 광장에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전포크루 with 취미상점 원데이 클래스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티셔츠 꾸미기, 양모 키링 만들기, 도자기 핸드 페인팅 등 8개 인기 공방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어 8월 8일부터는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 SNS 인기 브랜드와 컬래버 콘텐츠가 전개된다. '스크럽대디' 캐릭터 굿즈와 포토존, '롬앤 핑크 오피스'의 코스메틱 DIY 체험존 등이 대표 콘텐츠로, 성수동 감성을 담은 이색 공간이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 부산교통공사 개통 4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존이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지하철 굿즈, 포토존, 메시지월 등 지역민과 유대감을 높이는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식도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바캉스 푸드 페스티벌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수입 맥주 특가전, 여름 과일 모음전, 바비큐 고기 할인전과 함께,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가 참여하는 '다이닝 위크'가 동시에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4월 부산본점의 발자취를 조명한 1단계 행사에 이어 이번에 고객의 체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름 맞춤형 행사로 준비했다"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고객 일상에 밀접한 콘텐츠를 제안, 고객에게 사랑받는 30주년 부산본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포 카페거리 #테마행사 #여름 행사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