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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인베스틸 CI |
[파이낸셜뉴스] 화인베스틸이 올해 2·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장중 상한가 거래 중이다. 실적시즌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2시 54분 현재 화인베스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1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인베스틸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2·4분기 영업이익이 22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8% 오른 463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3억3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화인베스틸은 조선업용 인버티드 형강과 트렉슈, 시트파일 등 일반 형강을 생산하고 있으며 HD현대그룹의 조선 4사와
한화오션 등 대형 조선사가 주요 고객사다. 최근 불거진 조선 업황 활황세 속에서 실적 상승을 이뤄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회사는 또 자회사 인포인을 통해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및 로봇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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