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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매달 100만원씩 무상의류...패션그룹형지, 패션연금제 시행

파이낸셜뉴스 2025.07.28 10:35 댓글 0

형지패션연금 이벤트 홍보 이미지. 패션그룹형지 제공
형지패션연금 이벤트 홍보 이미지. 패션그룹형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패션그룹형지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발맞춰 파격적인 소비 혜택을 담은 '형지패션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최대 10년간 매월 100만원 상당의 의류를 무상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패션 제품을 연금처럼 지급하는 행사는 국내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이번 이벤트는 '형지大혜택! 민생 응원 슈퍼페스타'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행사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총 경품 규모는 약 1억3400만원이며,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10년간 매달 100만원 상당의 의류가 제공된다. 2등 3명에게는 1회 300만원 상당의 의류, 3등 10명에게는 1회 50만원 상당의 의류가 제공된다. 추첨은 오는 다음 달 8일에 진행된다.

이벤트에는 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를 비롯해 형지글로벌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형지에스콰이아의 '에스콰이아' 등이 참여한다.

형지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과 발맞춰 내수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며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격 정책 및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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