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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부터 다마고치까지…‘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 15일 개장

파이낸셜뉴스 2025.07.14 10:00 댓글 0


반다이남코코리아가 7월 1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며, 키덜트와 캐릭터 콘텐츠 팬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브랜드 매장을 선보인다. 이번 매장은 기존 ‘건담베이스’의 리뉴얼을 통해 확장된 공간으로, 다양한 콘텐츠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반다이남코코리아는 1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Bandai Namco Korea Store)’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기존 ‘건담베이스 아이파크몰점’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것으로, 다양한 브랜드 숍을 통합한 국내 최초의 종합 플래그십 매장으로 재탄생했다.

확장된 매장 면적은 약 250평으로, 기존 대비 약 1.5배 이상 넓어졌으며, 반다이남코코리아가 운영 중인 전국 12개 매장 중에서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건담 관련 상품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에는 기존 건담베이스의 확대 운영 외에도 하이엔드 피규어 브랜드 ‘타마시 네이션(TAMASHII NATIONS)’의 공식 매장 ‘타마시 스팟 서울(TAMASHII SPOT SEOUL)’, 캡슐토이 전문 브랜드 ‘가샤폰 반다이 오피셜샵(Gashapon Bandai Official Shop)’ 4호점, 트레이딩 카드 팬을 위한 ‘반다이 카드 게임즈샵(Bandai Card Games Shop)’, 일본 인기 캐릭터 ‘꼬마 곰 재키’의 국내 공식 매장 ‘The Bear's School Official Shop Korea’ 등이 상설 운영된다.

또한, 매장 오픈과 함께 다마고치 파라다이스 출시를 기념하는 POP-UP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마고치 파라다이스’는 지난 12일 국내 출시된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으로, 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리뉴얼을 통해 한층 강화된 이번 공간은 키덜트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애니메이션·게임·피규어 등 캐릭터 콘텐츠에 관심 있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형 콘텐츠와 전문 브랜드 공간이 결합된 매장은 취향 기반 소비 흐름에 맞춘 전략적 공간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다이남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스토어는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할 수 있는 대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상품 출시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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