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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큐브 임광수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강소소천과기 수지러 대표이사, 진천상공회의소 장수정 회장 등이 씨큐브 증축 InA센터 증축 준공식에서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씨큐브 제공 |
[파이낸셜뉴스] 씨큐브는 충북 진천군 본사에서 기업부설연구소 'InA센터' 증축 준공식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NMI 그룹사 대표를 포함해 진천상공회의소, 국내외 고객사 및 대리점, 협력 업체 대표, 지역사회 대표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사 측은 "향후 나아갈 방향성과 기술 비전,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핵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준공식은 CQV3.0 시대를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상징적 의미”라고 설명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씨큐브 임광수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에 증축된 InA센터는 기존 2층 구조의 기업부설연구소에 3층, 4층을 증축한 공간이다. 외관에는 회사가 개발한 태양광 패널용 안료를 적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이 설치됐다.
3층은 선행 연구개발(R&D)팀이 사용하게 된다. 회사의 주력 사업이던 진주광택안료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4층에서는 프로모션팀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관련 연구 및 실험을 진행하며 동 건물에 위치한 R&D 1팀, R&D 2팀과도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 대표는 “이번 InA센터 증축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준의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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