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부터 2개월 간 약 550만주 매입
지분율 2.44%→7.18%로 상승 예정  |
| 웅진씽크빅 로고. 웅진씽크빅 제공 |
[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1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사들인다.
웅진씽크빅은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인 자사주 547만459주를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취득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두달간 이뤄질 전망이다. 웅진씽크빅은 증권사와 신탁 계약을 하지 않고 보통주를 장내에서 매입한다.
매입이 끝나면 웅진씽크빅 지분율은 2.44%에서 7.18%로 오른다. 자기주식 수는 282만2896주에서 829만3355주로 늘어난다.
웅진씽크빅은 자사주 취득 이후 자본시장법에 따라 매입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근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주주와 시장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회사 성장성과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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