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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부담 경감'...카카오페이, 밴·포스사와 QR오더 생태계 구축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07.02 10:04 댓글 0

<span id='_stock_code_035720' data-stockcode='035720'>카카오</span>페이는 지난 1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부가가치통신망(VAN)사와 포스(POS)사 등 파트너사와 함께 소상공인 가맹점 <span id='_stock_code_001680' data-stockcode='001680'>대상</span> &#39;큐알(QR) 코드 기반 테이블 주문(QR오더)&#39; 확산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왼쪽부터), 카카오 황준연 성과 리더, <span id='_stock_code_025770' data-stockcode='025770'>한국정보통신</span> 박진순 본부장, NICE정보통신 김승현 대표, KIS정보통신 조용수 대표, 오케이포스 김정윤 대표, 비버웍스 김종윤 대표, 유니온소프트 나병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x2F;사진&#x3D;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지난 1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부가가치통신망(VAN)사와 포스(POS)사 등 파트너사와 함께 소상공인 가맹점 대상 '큐알(QR) 코드 기반 테이블 주문(QR오더)' 확산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왼쪽부터), 카카오 황준연 성과 리더, 한국정보통신 박진순 본부장, NICE정보통신 김승현 대표, KIS정보통신 조용수 대표, 오케이포스 김정윤 대표, 비버웍스 김종윤 대표, 유니온소프트 나병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페이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부가가치통신망(VAN)사와 포스(POS)사 등 파트너사와 손잡고 '큐알(QR) 코드 기반 테이블 주문(QR오더)'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KIS정보통신, NICE정보통신, 비버웍스, 오케이포스, 유니온소프트, 한국정보통신, 카카오 등이다. 지난 1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KIS정보통신 조용수 대표, NICE정보통신 김승현 대표, 비버웍스 김종윤 대표, 오케이포스 김정윤 대표, 유니온소프트 나병삼 대표, 한국정보통신 박진순 본부장, 카카오 황준연 성과 리더 등 8개사의 주요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뱅크 등 다른 카카오 그룹사들도 이번 협약에 동참을 약속하고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전국 가맹점의 '큐알오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우선 VAN 기반의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는 것과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해 테이블오더 도입을 원하는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QR코드가 인쇄된 스티커와 고객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가맹점은 테이블 당 한 대씩 놓이는 태블릿 구매나 렌탈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주문과 결제를 위한 시스템 사용료도 QR이 태블릿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다.

카카오페이는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맹점은 주문과 결제가 모두 가능한 선불형과 식사 후 카운터에서 한꺼번에 계산하는 후불형 중 매장에 적합한 방식을 골라 선택할 수 있다. 또 카카오프렌즈 춘식이가 디자인된 QR오더 스티커와 매장 부착용 안내 포스터 등도 파트너사에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QR오더와 매장 운영을 위한 솔루션 세팅부터 결제 수단 지원, 유지보수까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또 마케팅 메시지 지원, 쿠폰 노출 등으로 가맹점의 단골 확보와 고객 방문 유도를 적극 돕는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QR오더 보급을 통해 메뉴판 제공, 주문 접수 및 전달, 결제까지 고객 응대 전반의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 등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모두에게 이로운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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