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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24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3100선을 터치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60% 오른 2092.87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대비 1.55% 오른 3061.14에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3101.83까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3100선을 웃돈 건 지난 2021년 9월 28일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5억원, 230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16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전장 대비 7.71%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3.62%),
KB금융(3.53%),
현대차(1.74%)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네이버(-0.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4%)는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01%), 증권(4.47%), 전기전자(4.39%), 금융(3.45%) 등이 강세다. 반면 금속(-1.09%), 운송창고(-0.47%) 등은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98% 오른 800.4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800선을 돌파한 건 약 11개월 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7억원, 76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7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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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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