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게 잦은 열성경련,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등 응급질환 보장 개발 진단비 3종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도 3개월 획득  |
| 한화손해보험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진단비’ 등 새로 개발한 특약 5종 전부의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제3보험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 여성향 보험사를 지향한다. 이번에도 영·유아를 양육하는 여성을 위한 보장을 새로 개발해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 동반 특정질병에 대한 진단비 4종과 고열로 갑작스럽게 응급실을 방문할 때 추가 검사와 진료비를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까지 총 5종이다.
이 특약은 기존 상품에서는 보장이 어려웠던 영·유아 응급질환에 대해 새로운 보장 영역을 발굴, 보장 공백을 최소화해 영·유아의 응급 상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손보는 고객과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전문의 초청학습, 연구 등 약 6개월 동안 상품기획과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한화손보가 개발한 이 특약은 유용성과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신청한 5종 모두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열성경련 진단비와 크룹 및 후두개염 진단비, 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는 6개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와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 동반 특정질병 진단비는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각각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이 특약을 내달 출시 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 출시 시에도 이 특약을 추가해 여성전문보험사로 여성보험의 상품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실제 어린 자녀를 둔 상품기획자가 자녀의 응급 상황을 겪으며, 부족한 보장이 있음을 느낀 것이 특약을 개발한 배경”이라며 “경험을 통해 개발한 특약인 만큼, 소중한 자녀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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