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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1분기 매출 8330억원···전년比 13.9%↑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4:14 댓글 0

<span id='_stock_code_307950' data-stockcode='307950'>현대오토에버</span> CI. 현대오토에버 제공
현대오토에버 CI. 현대오토에버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1·4분기 8330억원의 매출과 2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2024년 1·4분기 대비 13.9% 늘며, 역대 1·4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은 △SI(System Integration) △ITO(IT Outsourcing) △차량SW 등 3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올 1·4분기 기준, SI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2996억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3412억원을 기록했다. 차량SW의 매출은 11.6% 증가한 1922억원이다.

SI 부문에서는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해외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등이 견고한 성장을 견인했고, ITO 영역에서는 그룹사 대상 당사의 IT운영 역할 확대 및 SW 라이선스 공급 등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차량 SW 사업에서는 ‘모빌진 클래식’ 등 차량SW플랫폼이 확대 적용되며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고객사와의 일부 계약 시점이 1분기 이후로 조정되며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2·4분기에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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