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최대 5000억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주주환원은 특별배당금, 정기배당, 자사주 취득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휠라홀딩스는 이번에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정책 기간을 기존 2026년에서 2027년까지 1년 연장했다. 이로써, 2022~2027년까지 6년간 주주환원 합산액은 최대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휠라홀딩스는 주주환원을 위해 2022년부터 3년 연속 특별배당을 시행했고, 2024년부터는 자사주 소각과 자사주 취득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특별배당과 결산배당을 포함해 주당 1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약 699억원을 주주에게 배당으로 환원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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