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180억 운용사로도 선정..모태펀드 등 기대  |
| 나우아이비캐피탈 제공 |
[파이낸셜뉴스] 나우아이비캐피탈(
나우IB)이 혁신성장 M&A(인수합병)에 800억원을 투자한다. ICT·디지털·바이오헬스·AI 등 혁신성장공동기준과 관련된 M&A다. 단독 바이아웃(경영권 인수)은 물론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와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나우아이비캐피탈은 혁신성장 M&A 펀드를 8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미 산업은행의 회수시장 활성화 지원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 180억원을 출자받기로 했다. 모태펀드 위탁운용사 등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나우아이비캐피탈의 펀드는 이호동 상무가 대표 펀드매니저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M&A를 통한 엑시트(회수)에서 그동안 성과를 보여왔다.
2018년 종합 플랜트 기업
우양에이치씨(우양HC)를 1233억원에 인수해 3월 28일에 코스닥 상장으로 엑시트할 예정이다. 이미 582억원 규모 보통주는 1198억원에 엑시트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색조화장품 삐아(스카이007+비아로사)에 212억원을 투자, 2024년 4월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바 있다. 대주주 보호예수로 2027년 이후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메가존클라우드 시리즈A에 약 20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2020년 7월 시리즈B에 약 10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후 MBK파트너스, IMM PE가 각각 2000억원 규모로 투자할 때 구주를 일부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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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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