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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N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 사전계약

파이낸셜뉴스 2025.02.14 09:21 댓글 0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
글로벌 50대 한정 판매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를 장착한 아이오닉5 N. 현대차 제공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를 장착한 아이오닉5 N.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오는 21일부터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DK 에디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아이오닉5 N의 주행 성능 강화 파츠 패키지로,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현지 서킷과 와인딩 코스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개발해 화제가 됐고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에서 이름을 따왔다.

현대차는 정식 계약까지 완료한 고객을 츠치야 케이치와 직접 만나서 모터스포츠와 DK 에디션 개발 과정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운전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DK 에디션은 일본 내 트랙과 일반 도로, 와인딩 코스 등 다양한 조건에서 현대차 연구원들이 츠치야 케이치와 함께 고성능 파츠들을 테스트했다"며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와 츠치야 케이치가 함께 DK 에디션을 완성했고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특화 에디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작년 12월 50대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완판됐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아반떼 N에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적용해 출시한 모델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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