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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 지난해 매출 36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파이낸셜뉴스 2025.02.10 10:15 댓글 0

<span id='_stock_code_290270' data-stockcode='290270'>휴네시온</span> CI. 휴네시온 제공
휴네시온 CI. 휴네시온 제공

휴네시온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368억9280만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1억5371만원으로 신사옥 이전 비용 발생 및 신규인력 채용 및 경상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3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3억4727만원을 기록했다.

휴네시온의 주력 제품인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망연계 시장점유율 50%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 특정품목 조달내역 기준)을 달성했다.

지난해 금융권 및 공공 분야 망분리 제도 개선이 추진되면서 일각에서 망연계 사업이 축소되는 것이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획일적인 망분리 환경이 다양화되면서 망분리·망연계 필수 적용이 명확해지거나 확대되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망분리 사업의 고도화 시점이 도래하여 공공조달 망연계 시장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정원에서 국가망 신보안체계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국내 IT·정보보호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은 경제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기업은 IT 회복탄력성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활용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이사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양자내성암호기술 등 보안 패러다임 변화 기조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으로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가족회사인 오투원즈, 시큐어시스템즈와 함께 AI, 클라우드, OT보안 분야에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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