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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수 동일 사장(가운데)이 지난 5일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지난 5일 김은수 동일 사장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4호로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진구청장과 함께 부산진구 범천중앙시장을 방문해 식당 등 4곳에서 직원 식비와 간식비를 선결제했다.
동일은 1981년 설립된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경기, 부산,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5만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김 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태웅 허욱 사장을 지목했다. 1981년 설립된 태웅은 조선, 원자력, 풍력, 석유화학 플랜트, 우주항공 등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의 철강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민간기업의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지역 단골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이달까지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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