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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코 CI. 아바코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아바코가 세계 최초로 유리기판 사업 고도화를 이뤄낼 수 있는 장비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A사를 대상으로 장비 수주를 협의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아바코는 독일 우량기업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인쇄회로기판(PCB) 공정장비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관련(EDR) 장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장비는 기판 위에 애칭과 증착을 연속으로 수행을 가능케 한다. 아바코의 재작 기술과 슈미드 그룹의 PCB 분야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내면서 플라즈마를 활용한 EDR 장비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전자제품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고밀도 다층 기판 및 IC 기판 제품 개발에 용이하며 플라즈마를 활용한 에칭, Desmear, 전극(Cu)층을 형성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와 양산화를 위한 초기 성능 검증을 완료해 양산 대응 중에 있다"며 "PCB 및 유리 기판에 미세 선폭 패턴 가공 가능해 AI 반도체나 고성능 전자제품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전자제품 A사 등 미국 협력사와 준양산 장비 수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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