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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은 1분기 호실적이지만
지누스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남성현 연구원은 "대전점 정상 운영, 윤달 및 휴일 영업일수 증가, 외국인 기여도 확대에 백화점은 1분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존점 성장률은 약 6`~7% 수준으로 예상한다. 대전점 기저를 감안하더라도 약 5% 이상은 성장하는 것으로 부진한 소비경기를 고려할 경우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지누스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남 연구원은 "아직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현대백화점 입장에서 실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백화점의 경우에도 2분기 더현대 임대료 부담이 가중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익 기여도는 낮아질 것"으로 봤다.
이어 "현재 소비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다. 이에 백화점 실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단정짓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지누스 부진은 아쉽게 생각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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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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