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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비침습 고주파 '셀리뉴' 식약처 허가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4.03.29 08:15 댓글 0

<span id='_stock_code_335890' data-stockcode='335890'>비올</span> 피부미용 의료기기 셀리뉴. 비올 제공
비올 피부미용 의료기기 셀리뉴. 비올 제공

[파이낸셜뉴스] 비올이 침습 방식 고주파(RF) 장비에 이어 비침습 방식 장비로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비올은 비침습 방식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신제품 '셀리뉴(CELLINEW)'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셀리뉴는 고주파 에너지로 피부 진피층에 열을 발생, 콜라겐 수축과 진피층 리모델링을 촉진하고 타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비다. 셀리뉴는 고주파를 짧고 일정한 간격에 따라 연속 조사하는 'Repetition Mode', 짧은 시술시간에도 피부 부위별 특성에 맞게 자동으로 출력을 조절하는 'Auto Fit' 시스템 등을 통해 피부 탄력 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

이번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허가 이후 국내외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필드테스트로 장비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앞서 비올은 지난해 9월 또 다른 신제품 '듀오타이트(DUOTITE)'가 의료기기 제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초음파(HIFU, 하이푸) 제품인 듀오타이트는 인체 내 특정한 부분에 초음파를 집속해 피부 조직 응고와 자극으로 임상 효과를 얻은 장비다.

비올은 오는 5월 셀리뉴에 이어 순차적으로 듀오타이트를 공식 출시, 침습 방식 고주파 장비에서 비침습 방식 고주파 장비, 초음파 장비 등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품군을 확보하게 된다.

비올 관계자는 "스칼렛, 실펌엑스로 대표되는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에 이어 셀리뉴, 듀오타이트를 잇달아 출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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