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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2023.09.30 00:39 댓글 0
# 코스피지수가 올해 2200선에서 출발한 뒤 한때 2600선까지 뛰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2500선마저 무너지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으로, 4분기에는 증시가 안정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에 팍스경제TV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통해 추석 이후 증시를 전망해봤습니다.
이재만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실장은 반도체 중심으로 한 수출과 이익 턴어라운드를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른 지수 반등도 기대됩니다. 유망업종으로는 반도체, 조선, 기계, 화학 등을 꼽았습니다.
다음은 이재만 실장과의 일문일답.
1~3분기 국내 증시에 대한 전반적 평가
-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성장 주도주 및 테마주를 기반으로 3분기까지 코스피는 14%, 코스닥은 30% 상승했습니다.
4분기 국내 증시를 전망한다면
- 10~11월은 실적 발표로 업종과 종목 별 주가 수익률이 차별화될 시기입니다.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과 이익 턴어라운드를 전망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지수 반등 예상됩니다.
향후 증시에 영향을 줄 대내외 이벤트
- 호재로 중국 경기싸이클 저점 통과, 기업 실적 개선,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반면 연준 기준금리 인상 우려 지속, 금리 상승, 기업 디폴트 리스크 점증은 증시에 악재입니다.
추석 이후 유망 업종을 꼽아본다면
- 반도체, 조선, 기계, 화학 등을 유망 업종으로 봅니다.
그밖에 투자 전략을 위한 조언
- 고금리 지속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이익 기반으로 종목을 선별해야 합니다. 시중금리보다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에도 관심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