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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 모습.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유상증자를 단행한
CJ CGV 주가가 신주 상장을 앞두고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23.75% 하락한 5810원에 거래 중이다.
유상증자에 따른 신규 상장을 앞두고 이날부터 권리매도가 가능해지자, 주주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6월 CJ CGV는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5700억원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나머지는 CJ가 홀로 참여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확보한다. CJ CGV는 유상증자에 따라 오는 27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