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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머니 주요산업 증시기상도] 'AI 신약개발' 새바람…제약·바이오株 관심을

매일경제 2022.01.21 04:01 댓글 0






연초 이후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경계감이 단기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는 연준의 행보를 확인하고 가자는 흐름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적으로는 대형 기업공개(IPO)에 따른 수급 부담 이슈가 존재한다.

◆ IT 부품

모바일 카메라 산업은 침체되고 있는 반면 전장 카메라는 개화 중이다. 자동차의 반자율주행과 주행보조 기술변화 영향인데 이미 5~10개 이상 카메라가 탑재되는 자동차 모델이 늘고 있다. 글로벌 전장용 카메라 출하량은 2020년 1억1000만개에서 2022년 1억9000만개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후 반자율주행 도입이 본격화되고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는 시점에는 더욱 가파른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 방위산업

중동 무기 수입 시장은 전 세계 시장의 35% 내외를 차지하며 미군의 중동 영향력은 감소하고 있다. 중동 국가들은 달라진 역학관계에 따라 무기 수입 국가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한국은 중동에 1970~1980년대 건설 붐 시절부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방산 기술협력, 현지화 전략, 진부화된 무기체계 리뉴얼 등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의 훈련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장갑차,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한화시스템의 전투·통신체계 등 수출이 기대된다.

◆ 제약·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신약 개발 인공지능(AI) 업체들의 성과가 긍정적이었는데 사노피는 엑센티아, 암젠은 제너레이트, 머크는 앱사이와 협력을 맺는 등 빅파마와 AI 업체의 계약 3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AI를 통한 신약 개발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성공 확률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 분석, 타깃에 최적화된 저분자화합물, 환자의 조직 샘플을 분석한 맞춤 의학 등 다양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AI 기술을 통해 평균 10년 이상 걸리는 신약 개발 기간을 5년 이내로, 1조원 이상 개발비를 3분의 1로 줄일 것으로 평가된다.

◆ 유틸리티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형모듈원전(SMR)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는 국가별·여야별로 의견 차이가 크지만, SMR에 대해서만큼은 획일적이다 싶을 정도로 모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SMR 기술이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SMR 기술은 향후 10년간 검증을 거쳐나갈 것으로 보이며 향후 10년간 SMR에 대한 실험과 검증, 그리고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 음식료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건강식,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과 밀키트 등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졌다. 친환경 가치가 반영된 제품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움직임이 대두되면서 식품기업들도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전환을 위해 푸드테크를 활용하고 있는 만큼 2022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푸드나무, CJ제일제당, 풀무원, 우양, 오뚜기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디스플레이

최근 삼성전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시를 공식화하며 OLED 경쟁에 불을 붙였으며, 그동안 경쟁해온 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까지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항해 LG디스플레이는 기존 OLED보다 더 높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OLED.EX를 선보였다. OLED 경쟁 심화도 해당 밸류체인 내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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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매일경제TV '주머니'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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