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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증시 부진에 약보합 출발

매일경제 2021.03.03 09:29 댓글0






코스피가 뉴욕증시 부진 영향에 약보합권에서 출발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4포인트(0.39%) 내린 3032.03을 기록 중이다.

이날 2.67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3040포인트 부근에서 움직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달 24일부터 꾸준히 1~3% 안팎의 급등락을 보이며 변동성을 나타낸 바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2% 가까이 떨어졌다. 최근 가파르게 오르면서 높아진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국 증시는 미 국채금리 안정으로 급등하기도 했으나, 중국의 긴축 우려를 높이는 은행·보험 감독위원회 주석의 발언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면서 "특히 2차전지 업종을 비롯해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전일 미 증시의 변화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오늘 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0%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더불어 전기차 업종이 중국 판매량 급감으로 하락한 점도 관련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기계, 보험,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이 하락 중이고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통신업, 종이목재 등은 상승 중이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4억원, 5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28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451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가 3% 넘게 떨어지고 있고 삼성전자 역시 소폭 하락세다. NAVER, 삼성SDI, LG전자 등은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3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2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9포인트(0.27%) 내린 920.68을 기록 중이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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