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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마감체크] 한숨 돌린 코스피, 다음주는 괜찮을까?

인포스탁 2019.12.06 16:26 댓글0


제목 : [1206 마감체크] 한숨 돌린 코스피, 다음주는 괜찮을까?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 12월 6일 마감체크

국내증시는 미중 양국이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와 함께 22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2% 상승한 2,08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2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427억으로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모처럼 장 초반부터 매수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관이 1,578억을 순매수하며, 사실상 지수 반등에 앞장섰습니다. 개인은 2,20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반등했고, 전기전자 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서비스 업종 역시 외국인의 매수, 엔씨소프트의 급등에 상승폭을 끌어올렸습니다. 증권 업종이 부동산 PF 관련 악재에 약세를 보였고, 섬유의복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7% 상승한 62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IT 업종 중심의 매수세를 보이며, 1,994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 역시 287억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개인은 2,211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계/장비 업종이 젬백스의 상한가에 힘입어 급등했고, 종이/목재 업종,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IT 부품 업종을 비롯한 IT 관련 섹터도 강하게 올랐습니다. 방송서비스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기타 제조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IT 업종이 돌아온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내년 D램과 낸드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하며 섹터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 상승한 50,400원에 마감하며, 주가 50,000원 선을 재차 돌파했습니다. 이외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대형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코스닥에서는 엠씨넥스, 파트론 등 카메라 모듈 관련주가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덕산네오룩스, AP시스템 등 OLED 관련주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항공주가 반등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동남아 여행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에 힘입어 내년 1분기부터는 항공 업계가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카카오와 산업 협력 MOU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며 5% 넘게 올랐고,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섹터 전반적으로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구충제 관련주가 개그맨 김철민 씨의 검진 결과 정상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지난 9월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로 암치료를 시도한다고 밝힌 김철민씨는 오늘 SNS를 통해 폐, 뼈, 암수치 등이 정상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힘입어 제일바이오, 진바이오텍 등 구충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검진 결과가 정상으로 나온 원인에 있어서는 추후 구체적인 확인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가 신작 ‘리니지2M’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며 7% 급등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리니지2M이 출시 5일차인 지난 1일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시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출시 전후로 6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았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증권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5일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익스포져에 대한 건전성 관리 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증권사에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채무보증 한도를 100%로 설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금융을 IB부문 주요 성장동력으로 이용해왔고, 채무보증 비중이 높은 메리츠종금증권과 한국금융지주가 낙폭을 키웠고, NH투자증권, 삼성증권도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 주간 체크포인트


일정

11일

아람코 사우디 타다울 증권시장 상장

12일

한국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
연준 FOMC 회의
ECB 통화정책회의
영국 하원 조기 총선

13일

한국 코스닥 150, KRX 300 정기변경일

경제지표

9일

OECD 경기선행지수

10일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독일 12월 ZEW 경제전망지수

11일

한국 11월 고용동향

12일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13일

한국 11월 수출입물가지수
미국 11월 소매판매



■ 전망과 포인트

다음주 증시는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여부가 최종 결정날 15일까지 관망심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음주 연준 FOMC, 영국 조기 총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지만 그 결과가 시장에 미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채 횡보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상단으로 작용한 12개월 선행 PER 11배는 2140포인트에 위치하지만 상승 모멘텀이 부족해 지수가 동 지점을 단기에 돌파하는 건 어렵다”면서 “지수 방향성이 부재해 시장 대응 전략을 짜는 것도 쉽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런 환경에선 시장 흐름을 타는 것보다는 개별 종목 위주로 대응하는 게 오히려 편할 수 있다”며 “이처럼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성장성과 수익성이 뒷받침된 종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익 전망치의 변화와 영업이익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며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으로 △KB금융 △삼성전기 △삼성증권 △스튜디오드래곤 △케이엠더블유 △신세계인터내셔날 △고영 △동국제약 △한라홀딩스 △네오위즈 10개 종목을 꼽았습니다.

다음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는 2,040~2,120선을 제시했습니다.

12월 6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주식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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