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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1600억원 ‘팔자’에 하락전환

이데일리 2018.11.09 11:22 댓글0

- 금융투자, 9거래일째 순매도중
- 업종별 하락세…의료정밀 4.37%↓
- 롯데쇼핑·GS, 실적 기대에 2~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금융투자에서 대부분의 매도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차익거래로 사들였던 주식을 내다 팔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9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94포인트, 0.33%내린 2085.69에 거래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FOMC이후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92포인트(0.04%) 상승한 2만6191.2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5%, 0.53% 하락했다.

수급을 보면 기관이 총 1610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도 금융투자는 1292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금융투자는 이날까지 총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조정구간에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사들였던 주식을 정리하는 중이라는게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97억원, 291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391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의료정밀 업종이 4.37%로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화학, 증권, 건설업, 은행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보험과 운수장비, 철강금속, 서비스업 등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전자우(005935)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등은 상승중인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텔레콤(017670)은 내림세다.

개별종목으로는 롯데쇼핑(023530)이 실적 정상화 전망에 4.75%, GS(078930)가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며 2.82%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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