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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협회, 2026 인천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 로고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4.04.19 17:17 댓글0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7차 직접판매세계대회에서 박한길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이 2026년 세계대회 한국 유치에 성공한 후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7차 직접판매세계대회에서 박한길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이 2026년 세계대회 한국 유치에 성공한 후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2026년 10월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리는 제18차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World Congress)의 로고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접판매산업협회는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7차 직접판매세계대회에서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발리와의 치열한 3파전 경쟁을 뚫고 차기 대회 유치권을 따냈다.

이번 로고 공모전은 제18차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의 한국 인천 개최를 홍보하고 대회 참여 열기를 조기에 확산시키고 전세계 직접판매 2위 규모인 'K-직판'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1등 당선작에는 1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2등 300만원 2명, 3등 100만원 4명 등 총 시상금 규모는 2000만원에 이른다.

공모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2026년 직접판매세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디자인 작업이 가능한 일반인 및 대학생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6월 첫째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어원경 직판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직접판매세계대회 로고 공모전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접판매산업 800만 종사자분들과 직접판매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판협회는 유통산업의 한 축으로서 직접판매 업계의 한 단계 도약을 도모하고 직접판매 전세계 2위라는 위상에 걸맞는 성공적인 세계대회를 치르기 위해 통상 대회 개최 2년 전에 조직하는 대회 조직위원회(COC, Cogress Organizing Committee)를 1년 앞당겼다. 조직위는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와 애터미 박한길 회장 공동위원장 체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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