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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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2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금리 인하가 단 한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1일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뉴스1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2일(현지시간) 올해 금리 인하가 한차례에 그칠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세에 고무돼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금융시장은 실망했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상승 폭이 좁혀졌다.
연준은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예상대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금리 목표치를 5.25~5.5%로 동결했다.
그러나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웠던 점 도표에서는 올해한 차례 금리 인하만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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