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 소장과 면담
"한미 관세타결, 경제발전 또다른 기회로"  |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례협의차 방한한 야수토 와타나베 아세안+3 역내 거시경제 조사기구(AMRO) 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야수토 와타나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소장과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 및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AMRO가 2025년 연례협의차 한국을 방문한 계기에 마련됐다.
이날 구 부총리는 "정부는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동시에 한미 관세 타결이 한국경제 발전의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AMRO와 역내 경제·금융 협력을 위한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AMRO는 2011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해 2016년 국제기구로 전환했다. 아세안 역내 거시경제동향 점검 및 정책 권고, 금융협력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