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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업비트 '초당 4만건' 체결엔진 개선

파이낸셜뉴스 2023.12.07 18:14 댓글0

대규모 주문이 몰려도 업비트에서는 지연 없이 거래 체결이 가능해졌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업비트 체결엔진(주문자의 매도·매수 주문을 매칭해 거래를 체결시키는 엔진)을 고도화했다고 7일 밝혔다.

업비트는 체결엔진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2년에 걸쳐 '천국의계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두나무가 총 100억원을 투입한 장기 프로젝트로, 체결엔진 고도화 역시 주문 체결 성능 개선을 위한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업비트 주문 체결 아키텍쳐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운영해 수평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했다는 점이다.

개선된 체결엔진 시스템 코어의 성능은 초당 4만건 이상의 매매체결을 지원, 이용자 트래픽 환경이 폭증해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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