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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키즈에 유럽풍 다이닝까지... 69개 매장 싹바꾼 '수원 롯데몰'

파이낸셜뉴스 2024.04.25 18:34 댓글0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로 차별화


새롭게 단장한 롯데몰 수원점의 프리미엄 푸드홀 '다이닝 에비뉴'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몰 수원점이 역대급 새단장에 나선다. 앞서 레저와 키즈 상품군 58개 매장과 뷰티 및 컨템포러리 매장 29개를 차례로 리뉴얼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리미엄 푸드홀을 포함해 총 69개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3층 '다이닝 에비뉴'는 공간 설계, 매장 선정, 차별화 서비스까지 수원 지역민들이 처음 접해보는 압도적인 '미식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푸드홀로 재탄생했다.

약 1100석 규모로 마련된 이 공간은 유럽풍 광장형 미식 공간을 컨셉으로 대형 통유리의 채광을 통해 야외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테라스 존(Terrace Zone)' 등을 배치했다.

다이닝 에비뉴는 수원역, 대학가 등을 끼고 있는 수원점 상권의 특징을 반영해 전체 26개 F&B 중 80% 이상인 총 22개를 수원 지역 최초 매장들로 구성했다.

30년 전통의 대전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스마일 칼국수', 한우 대창 전골로 유명한 평촌 웨이팅 맛집 '호랑이굴', 특색 있는 퓨전 한식으로 정평이 난 '정희', 저온 숙성으로 부드러운 육질과 특수부위 돈카츠로 줄서 먹는 돈카츠 맛집인 '시키카츠', 10시간 이상 우려낸 비법 소스를 사용한 프리미엄 한식 솥밥 브랜드 '소롯' 등 총 10개 매장은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함께 새단장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에서는 '프리미엄 취향'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지하 1층 LG전자 매장을 약 80평대 매장으로 확대하고 취향 컬렉션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제품 라인인 오브제 컬렉션 상품을 두 배로 늘리고, 캠핑족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스탠바이미 컬렉션의 조닝도 별도로 운영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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