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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 차장,부산 수출입부두 이전현장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4.03.29 17:48 댓글0

부산항 자성대부두 등 이전상황 점검 및 업계 요구 청취

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 두번째)이 29 부산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를 방문,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 두번째)이 29 부산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를 방문,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29일 부산세관과 부산항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을 방문,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의 연쇄 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께 자성대부두의 항만기능이 종료되고 북항2단계 재개발 착공이 예정돼있다.

자성대부두는 지난 1978년에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로 개장해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운영 중인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전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이 차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입 현장에서 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들이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새 터전에서도 수출입 관문의 전통을 충실하게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장은 이어 수출입화물·인력 및 시스템을 함께 이전하는 작업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세청이 도울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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