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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추가 예약률 2.7%…30일까지 예약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1.09.24 14:23 댓글0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가 한산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24일부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2021.09.24. dadaz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만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사전 예약률은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567만6519명 중 예약자는 15만2934명이었다. 예약률은 2.7다.

방역당국은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추가적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예약은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추가적으로 사전예약을 한 사람은 내달 1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받으실 수 있다.

또한,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시면 더 빨리 접종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해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한다"면서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해 예약에 꼭 동참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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