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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종근당 ‘우울증 전자약’ 판매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3.01.31 18:21 댓글0

마인드스팀 국내 유통 저변 확대


지난 1월 30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와이브레인과 종근당의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공동판촉 계약식에서 김영주 종근당 대표(왼쪽)과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브레인 제공
지난 1월 30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와이브레인과 종근당의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공동판촉 계약식에서 김영주 종근당 대표(왼쪽)과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브레인 제공
와이브레인과 종근당은 지난 1월 30일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에 대한 국내 공동 판촉계약을 체결했다.

1월 31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마인드스팀을 독점 공급 받아 국내 정신과 의원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종근당은 마인드스팀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학술활동 및 제품교육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와이브레인은 종근당이 최종 판매한 마인드스팀에 대한 제품설치, 고객문의 및 클레임 등 소비자 대응과 하자 수리 등의 AS 등을 맡는다.

이날 계약식 현장에서는 와이브레인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신정)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도 소개됐다. 종근당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국내 우울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알리는 블루밴드 캠페인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국내 명성있는 제약사인 종근당과 공동 판촉은 마인드스팀의 본격적인 국내 유통과 저변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토대로 대신정과 함께 진행 중인 블루밴드 캠페인에 대한 협력도 강화해 국내 우울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는 "마인드스팀은 뇌과학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만족도가 높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올해 경영 목표를 기반으로 디지털 메디신과 맞춤 의약품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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