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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신한은행, 가스충전 적금 출시 등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3.03.20 18:32 댓글0

지난 17일 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전략사업그룹장(왼쪽)과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가스 제공
SK가스와 신한은행이 금융·에너지 융합을 위해 손잡았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지난 17일 신한은행과 '금융·에너지 융합 신사업 추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SK가스 행복충전멤버십 고객을 위한 적금상품 출시 △개인택시 사업자 대상 대출상품 출시 △LPG충전소 부지를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ESG 특화 상품 기획 등으로 향후 협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상생 프로그램은 충전소를 이용하는 다수의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연결해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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