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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달린다

파이낸셜뉴스 2022.09.21 13:56 댓글0

<span id='_stock_code_034730' data-stockcode='034730'>SK</span>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본사 1층 미디어월 앞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span id='_stock_code_096770' data-stockcode='096770'>SK이노베이션</span> 제공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본사 1층 미디어월 앞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외 6개 자회사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본사 1층 로비 대형 미디어월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본사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회사들은 전국 각지에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제주에서의 활동도 시작했다. SK에너지가 운영하는 프로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는 선수 유니폼, 축구단 버스, 제주월드컵경기장 전광판 등을 통해 엑스포 홍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채용설명회 시 기념품에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를 담고, 대외행사 회사 소개 자료에 엑스포 홍보 로고를 부착하는 등 활동도 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수도권과 부산, 경남 지역 주유소 및 충전소에 부산엑스포 관련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SK루브리컨츠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자사 윤활유 제품(ZIC) TV 광고에 유치기원 문구를 추가했다.

해외활동도 이어간다. SK지오센트릭은 다음달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제품 박람회(K-Show 전시회)에서 부산엑스포 영상을 송출하고 제품 브로셔에 부산엑스포 유치 로고를 포함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는 최태원 회장이 2030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후 그룹 차원에서 월드 엑스포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도 전사적인 차원에서 힘을 보태 부산엑스포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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